임신 사실을 처음 알게 된 12월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했고, 여름에 다다르니 벌써 임신 32주가 되어 9개월에 돌입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두고두고 오랫동안 회자될 코비드 시기에 임신 시기를 겪으면서 여러 걱정들이 있었지만 중기로 넘어가면서부터 '임산부 코비드 백신'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임산부에게는 코비드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는 임산부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코비드 백신 우선 접종을 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신 전 매우 건강 체질이었던 전, 임신 후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대상포진까지 겪게 되었고 따뜻한 주치의를 만나 극복하면서 그녀에 대한 신뢰도가 꽤 높아졌습니다. ※ 코비드 백신(COVID-19 Vaccine) 28주 - 34주 캐나다 임산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