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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이 되자 배가 눈에 띄게 불러오면서 웬만한 옷들이 맞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바지들과 작별을 하였는데 넉넉한 사이즈의 원피스를 입어도 스타킹 신기가 너무 불편하였고 기존에 입고 있던 잠옷들조차 하나 둘 버거워지자 임산부를 위한 옷들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면 종류는 한국이 캐나다보다 월등하게 좋기에 한국에서 입소문이 난 쇼핑몰들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 소임(SO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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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임(SOIM)은 임산부를 위한 쇼핑몰로 임부복, 수유복, 속옷 그리고 출산 후와 육아에 관련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옷들은 외출용 바지와 티셔츠, 긴 팔 잠옷, 반팔 잠옷, 레깅스, 속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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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출용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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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검은색, 흰색이 있는데 전 흰색을 선택하였습니다.
여름을 겨냥한 옷으로 얇고 시원합니다. 병원 진료 볼 때 등 가볍게 외출복으로 입기 좋을 것 같아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2. 외출용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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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으로 나온 아주 가성비 좋은 기본 면티입니다. 하얀색 외출복 바지에 베이지 면티를 입으면 예쁠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 검은색 면티는 검은색 혹은 회색 레깅스 위에 입으니 심플하고 예뻤습니다.
2. 긴 팔 원피스 잠옷(수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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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출산 예정인 저에게 산후풍을 막기 위해 긴 팔 잠옷들이 필요하였습니다.
상의에 단추 조작이 쉬워 이런 옷들은 임신 중 잠옷뿐만 아니라 출산 후 수유복으로 안성맞춤인 이 옷은 여러 색상이 있는데 모델이 입은 민트색이 예뻐 같은 옷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색상 미스였다는 생각은 들지만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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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러오니 바지보다는 원피스가 조금 더 선호하게 됩니다.
특히 이 긴 팔 원피스는 기장도 길어 출산 후에 산후풍을 막아주기에 좋을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물론 출산은 후에 레깅스를 안에 입어 줄 예정입니다).
모델과 같은 소라색을 선택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3. 반팔 원피스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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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까지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구입한 여름용 반팔 원피스 잠옷입니다.
저는 검은색과 회색을 구매했는데 평소에 무채색 옷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잠옷은 조금 더 밝은 옷으로 선택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피스 길이가 무릎까지 와 안에 봄가을에는 레깅스와 가디건을 곁들어 입어 주면 좋습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 살고 있어 한국에서 물건을 구매해 배송시킬 때 반품을 할 수 없는 관계로 신중에 신중함을 가해야 합니다. 다행히 이번 구매는 100% 만족했던 쇼핑이었습니다.
소재가 너무 좋아 잠옷들은 홈웨어로 너무 안성맞춤이었고 외출복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옷감이 약해 빨리 상할 수 있으며 손빨래가 좋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손빨래는 너무 번거로우므로 꼭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있어 주위에도 추천하고 있으며 저 또한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내돈내산, 임산부 쇼핑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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