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인생 경험 :D/[넷플릭스] 외국 드라마 32

[넷플릭스]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두 형제와 한 여자의 삼각 관계 청춘 드라마 추천 :)

넷플릭스에서 2023년 12월에 오픈한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는 원제는 앨리 노박의 소설 이다. 개인적으로 한국 타이틀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는 여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월터 형제들의 다양한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훈훈한 스토리로 아름다운 가족의 사랑과 형제간의 치열한 우애를 엿볼 수 있는 청춘 드라마이다. 이야기의 발단, 뉴욕 맨허튼에서 화려한 삶을 살고 있던 10대 소녀 '재키 하워드'는 어느 날 부모님과 언니가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는 사건을 겪게 된다. 한 순간에 모든 가족을 잃게 된 재키는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였던 엄마의 유언대로 콜로라도 시골에 살고 있는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캐서린 월터'의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문제(?)는 이 곳에서..

[넷플릭스] 만삭 임산부, 바다 한 가운데 컨테이너 속에서! 노웨어(Nowhere)!

9월에 개봉된 넷플릭스 [노웨어]는 스페인에서 제작된 디스토피아 장르 영화이다. 영화 포스터에 보이는 바다 한가운데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 영화 내용은 더 아찔하고 기막히다. *디스토피아(Dystopia)이상향을 말하는 유토피아(Utopia)의 반대어로 주로 전체주의적인 정부로부터 억압받고 통제받는 부정적인 사회와 공동체를 말한다. 영국의 사회학자이며 철학자, 정치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에 의해 처음 쓰인 단어이다. 줄거리 폐허가 된 전체주의 국가는 정권이 바뀌면서 임산부와 어린 아이들은 식량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보이는 대로 잡아가거나 죽여버렸다. 만삭의 '미아'와 그녀의 남편 '니코'는 이 곳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음..

[넷플릭스] 광기의 감금에 길들여진, 사랑하는 아이(Dear Child) 강추작!

드라마를 본 후 [사랑하는 아이]라는 타이틀이 와닿지 않았는데 원제 Dear Child를 보니 알 듯 말 듯하다. 독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1화부터 흡인력이 대단한 스토리와 연출을 가지고 있다. 미스테리, 범죄, 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목만 보고 그냥 스쳐 지나가지 말고 꼭 보기를 강추하고 싶다. 줄거리 수면 위로 떠오른 13년 전 실종 사건, 레나 어느 숲 속을 빠져나온듯한 한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구급차에 실려 온다. 잠옷 차림의 그녀는 중상을 입었는데 그녀의 딸로 보이는 여자아이는 상처 하나 없이 담담하고 평온하다. 어린 소녀는 자신의 이름을 '하나'라고 말하며 사고를 당한 여자는 자신의 엄마 '레나'라고 말한다. 레나?! 이 뺑소니 사고는 13년 전 여대생..

[넷플릭스] 이미 죽은 사람을? [보르텍스, Vortex] 가상현실을 이용한 추리 드라마!

죽은 아내를 살릴 수 있다면? 넷플릭스에 개봉된 [보르텍스]는 6부작 프랑스 드라마이다. 내 기준 프랑스 드라마는 뛰어나게 재미있거나(심오하거나), 정말 아닌 경우로 나뉘는데 이 드라마는 '괜찮다'에 한 표를 주고 싶어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로 리뷰를 하기로 했다. 드라마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고 판타지 요소가 가득하다. 살인에 대한 미스테리를 담고 있어 결말로 향할수록 '진실'에 대한 갈망이 커지게 하는 장점이 있다. ■ 줄거리드라마의 배경은 2025년으로 형사 '뤼도 베겡'은 해변에서 한여성의 변사체에 대해 가상현실 VR을 통해 사건 현장을 재연하여 수사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곳은 27년 전, 그의 사랑하는 아내 '멜라니'가 사망했던 곳으로 여러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 당시 ..

[넷플릭스] 생존을 건 게임은 단순 게임이 아니었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1과 2(결말 포함)

넷플릭스 상단 TOP10 시리즈에 일본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오랫동안 랭킹 되어 있었는데 관심이 전혀 없었다. 일본 특유의 유치 찬란하고 괴성을 질러대는 대사 전달 방법이 싫었기 때문이다. -10대, 20대 때는 일본 드라마 참 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어서 변한 건가.. 2020년 12월 10일에 공개된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 1이 꽤 흥행하였고, 지난달(2022.12.22)에 시즌 2가 공개되었는데 이번마저 무시할 순 없었다. 생과 사를 건 서발이벌 스토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장르라서 어쩔 수 없는 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그럼 살짝 봐 볼까?! 생각하며 시작한 시즌 1은 시즌 2까지 단숨에 봐 버리게 되었는데 왜 이 드라마가 인기리에 성행했는지 알 것 같았다. 여전히 유치하고 오..

[넷플릭스] 강렬한 흡인력을 가진, 매력 무한대 <웬즈데이 Wednesday> 강추!!!

안 보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2022년 11월 23일 넷플릭스에 공개한 는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이다. '팀 버튼' 감독의 화려한 필모를 보자면 배트맨, 가위손, 화성침공, 혹성탈출, 빅 피쉬,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등 너무 많은데 도 이에 못지않다고 말하고 싶다. 장르는 코미디가 가미된 미스터리 범죄 이야기로 이 조합을 좋아하지 않아 패스하려다 1화를 보자마자 그 강렬한 흡인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 원작 는 아담스 패밀리(The Addams Family)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1930년대 미국 만화가 찰스 아담스가 그린 신문 만화로 추후 ABC 방송국에서 시트콤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그 후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가족 구성원의 캐릭터가 굉장히 독특하고 괴이하지만 은근 꽤 화목하다. 음침한 무..

[넷플릭스] 미스테리한 쌍둥이의 비밀 <에코> -> ‘루머의 루머의 루머’ 제작진 작품

2017년 넷플릭스에서 단연 히트작은 미국 드라마 이다. 한 여학생이 자살을 하게 되고, 그녀가 자살하기 전 자신이 죽음을 택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테이프에 녹음해 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원제는 인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는 시즌 4까지 대히트를 치며 굉장히 흥행했다. 나 역시 푹 빠져서 봤던 드라마인데 ... 이 대박작을 만든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드라마 를 선보였다. 총 7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는 넷플릭스에 2022년 8월에 모습을 드러냈다. ● 미스터리 드라마 서로 둘도 없는 일란성쌍둥이 중 한 명이 실종되었다. 그 후 벌어지는 이야기들. 역시 궁금증을 마구마구 유발하는 소재를 담고 있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레니와 지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아주 특별했다. 외모적으..

[넷플릭스] 유튜브 조회수가 500만이 되면 죽는다?! 반전 드라마, 클릭베이트(Clickbait)

8부작으로 이루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마우스를 클릭하다의 click과 미끼를 뜻하는 bait를 붙여 지어진 제목은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콘텐츠를 클릭하게 한다는 것으로 '낚시성 기사'를 의미합니다. 이것이 사회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절대 단순하지 않은 범죄 스릴러로 생각지 못한 반전이 있기에 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주인공 닉은 대학교 스포츠팀의 물리치료사로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입니다. 그는 교사인 아내 소피와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아내는 영화 '겟 아웃'의 조지아역) 발상이 비현실적이지 만은 않아 더 무서운 영화, 겟아웃(Get Out) 발상이 비현실적이지 만은 않아 더 무서운 영화, 겟아웃(Get Out) 겟 아웃(Get ..

아름다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진짜 스토리(The Story of Diana)

♣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아름다운 그녀 1980-90년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다이애나(Diana). 영국의 8대 스펜서 백작 가문의 막내딸(아래 남동생)이면서 유치원 교사인 그녀는 말괄량이 소녀에서 수줍고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아름다운 숙녀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 영국 국민의 만인의 연인이었던 찰스 왕세자는 서른이 되도록 장가를 가지 않은 만점짜리 남편감이었습니다. ♣ 다이애나, 영국의 왕세자비가 되다 다이애나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영국의 왕세자비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어릴 적 항상 동화 속의 공주님을 꿈꿔 왔다는 그녀의 꿈이 놀랍게도 정말 실현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녀의 삶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동화책 속의 마..

[넷플릭스]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 미다스의 노예들!

◆ 들어가기에 앞서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d)은 1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스페인 드라마입니다. 총 6부작으로 비교적 짧은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드라마는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원작은 미국 소설가 잭 런던(Jack London)의 이라는 소설 단편집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미다스'는 신화 속에 나온 왕의 이름입니다. ◆ 미다스(Midas)의 신화그는 손을 대는 것마다 큰 성공을 이루었고 엄청난 재정적 부를 갖추어 '미다스의 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는데 미다스 왕에게는 관련하여 또 다른 유명한 일화(신화)가 있습니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자신의 스승 실레노스를 보살펴 준 미다스 왕에게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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