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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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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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언더그라운드'는 2019에 개봉된 넷플릭스 영화로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아주 만족스러웠던 영화입니다. 진주만, 아마겟돈,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가 이 영화의 감독이라니 역시 흠뻑 반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 6명은 이름 대신 숫자 원(one)부터 식스(six)로 불립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영화 '데드풀' 주인공)가 맡은 원(one)은 명석한 두뇌로 일찍이 억만장자가 되어 나머지 팀원들은 자신이 직접 선발하였습니다. 운전의 탁월한 능력을 가졌던 기존의 멤버 식스(six)가 임무 수행 중 죽게 되면서 저격수 군인 세븐(seven)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면서 이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되어집니다.  

선택 되어진 팀원들은 자신의 이름을 모두 지우고 죽은 채로 팀에 합류하게 되는 건데 전직 CIA 요원, 킬러, 의사 등 각자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나쁜 사람들을 응징 합니다. 세븐(seven)이 함께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독재자 로바흐 알리모프를 죽이고 민주주의를 위해 그의 동생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어마어마한 계획으로 이들의 엄청난 활약이 보여집니다. 

리더인 원은 팀원들과의 친목 도모를 원하지 않아 서로의 진짜 이름과 개인 정보를 알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멤버 세븐이 영입되면서 이들의 끈끈한 우정까지 더해져 잔잔한 감동도 느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입담 넘치는 대사들은 영화가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영화의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6명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에 다음 시리즈도 꼭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선이 악을 이기는 뻔한 스토리 같지만, 연출력이 상당하여 노트북으로 봤던 게 아쉬울 정도로 영화의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무더워지는 여름, 이런 신나는 느낌의 액션 영화 한편 보면 기분이 짜릿해지고 시원해지는 것 같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