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살고부터 매년 여름이면 꼭 필수템으로 쟁여두는 크림이 있다.
코스트코에서 유일하게 사는 화장품이기도 한데 가성비 대박의 이 크림은 정말 강추!!! 하는 바이다.
- 코스트코가 샤퍼스 드러그(Shoppers Drug), 월마트(walmart) 보다 저렴함.
캐나다에서 파는 화장품은 웬만해선 같은 제품일 경우 한국이 더 저렴한데 이 제품은 캐나다가 더 저렴하다.
- 한국 방문 시 지인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뉴트리지나 하이드로 부스터 워터 젤 크림
(Neutrogena Hydor Boost water gel cream)
하이드로 부스터 젤 크림은
피부의 천연 히알루론산을 향상시켜주는
수분 공급을 위해 만든 크림이다.
제품은 두 개가 세트로 판매되고 있는데(1+1아님)
무려 가격이 $32.99이다.
코비드(COVID)전엔 이렇게 개별 포장이 아니었다.
리뉴얼이 되면서 케이스에 정성이 더 들어갔고
물품 가격도 올랐다.
그래도 여전히 수분 크림 한 개 가격 같은
두 개 제품 가격은 매우 착하다.
케이스 자체만으로도 바다 빛깔이 떠올라
청량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데
뚜껑을 오픈하면 색이 더 곱다.
청량미 뿜뿜에 매혹되어
손가락을 살짝 담가보고 싶게 만든다.
워터 젤의 질감은 매운 가벼운데
손등에 덜어 놓으면 이름처럼
물처럼 천천히 흘러 내려온다.
촉촉함은 당연하고
얼굴에 닿자마자 그 쿨링감이란,,,!
그래서 나는 날이 더워졌다싶으면
바로 이 제품을 개봉하고
여름 내내 사용한다.
단점이라면,
얼굴에 발랐을 때 착- 스며드는 느낌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건 그렇지 않다.
얼굴에 스며들 때까지
찹찹찹- 두들겨 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메이크업을 한다면 이 수분 크림 다음에
피부를 더 쫀쫀하게 할 크림을
추가로 발라주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몇 년째 여름이면 꼭 생각나고
여전히 가성비 대박으로
꾸준히 찾게 되는 수분크림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내돈내산] 캐나다에서 토너 뭐 살까?! 바이오더마 에센스 로션과 아벤느 로션 토닝(+바이오더마 세비엄 매트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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