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사용에 도움되는 핸드폰 게임 소개 (feat. 숨겨진 유산, Liquid Sort)

 

 

 

추억의 카트라이더(출처 : 구글)

 

 

코로나(COVID-19)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미나는 것들을 찾다 보니

이젠 핸드폰 게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에 유일하게 좋아했던 게임이  넥슨에서 만든 <카트라이더>였습니다.

벌써 너무 오래전 기억이네요😅

 

최근 재미있게 하고 있는 핸드폰 게임이 두 개가 있는데

나름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두뇌 사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숨겨진 유산

게임의 스토리는 한 억만장자 모험가가 갑자기 사라진 후 그의 후계자에게 신비로운 저택이 남겨지게 됩니다. 이 저택에는 동서양의 많은 유물과 비밀들이 있는데 그것을 하나씩 알아내기 위해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숨은그림 찾기 시뮬레이션 1

 

 

 

 

숨은 그림 찾기 시뮬레이션 2

 

 

<숨은 그림 찾기> 장소가 되는 거실, 서재 등의 모습이 갖춰져 있는 방에 아래에 제시되어 있는 물건(기차, 개, 학사모, 트로피 등)들을 주어진 시간 내에 찾아야 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가 제대로 클리어 될 때마다 상금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는 높아집니다.

 

처음엔 왜 이렇게 쉽지??🥱 했는데 다양한 난이도에 직면할수록

저의 뇌가 풀가동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며 더 흥미진진하게 게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점차 찾아야 하는 물건들이 어휘가 아닌 그림자로 표현되어 있다거나, 글씨가 거꾸로 제시되는(학사모-> 사모학) 변화를 거치게 되는데 이런 난이도에 재미가 더 쏠쏠하게 느껴집니다.

 

 

 

비밀스런 저택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을 하나씩 클리어 해갈수록 저택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게 되고, 비밀의 문들을 하나씩 열어가는데 다양한 미스터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Liquid Sort

두  번째 소개해 드릴 게임은 두 개의 빈 병을 이용하여 색깔이 섞여 있는 병들을 모두 각자 한 색깔로 이루어진 병으로 만들어 내는 게임입니다.

 

게임 시작 모습(레벨 35)

 

 

총 10개의 병이 있습니다. 

그중 8개는 색은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섞여 있는데 단 두 개의 빈 명을 이용하여 섞여 있는 색들을 모두 분리해야 하는 게 미션입니다.

 

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은 레벨 35의 경우, 저는 먼저 아래쪽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보라색과 분홍색이 담겨 있는 병을 바로 오른쪽 빈 병에다가 보라색을 비웠습니다.

 

 

게임 과정

 

 

그리고 남은 분홍색을 위 쪽에 있는 빈 병에다 비웠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직 다 채워져 있지 않은 분홍색 병과 보라색 병이 생기고 빈 병이 생깁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나씩 색을 분리해서 비워나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게임 클리어

 

 

문제를 해결하면 위처럼 색깔이 섞여있던 병들은 이제 하나씩 각자 고유의 색을 가진 병이 되게 된다. 역시 마지막에는 처음 시작 화면처럼 두 개의 빈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게임이 클리어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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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들을 하고 있으면 쓸데없는 잡생각으로부터 잠시 해방되게 하고

긍정적으로 두뇌를 풀가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안겨줍니다.

 

게임에 재미를 붙이게 되면 자칫 중독성에 빠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걱정 많고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야 할 때면 잠시 이런 게임을 통해

리프레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요즘 정 붙이고 있는 게임들을 공유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