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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의 효능(The efficacy of Toran)

Hi_Elly 2020. 8. 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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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Toran)



저는 1년에 한 번, 추석 날은 꼭 '토란 국' 을 먹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 중국, 일본은 공통적으로 추석 때 토란을 먹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토란 국을 먹고, 중국에서는 구운 토란을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는 복을 빈다고 합니다. 일본은 토란 떡, 토란 찜, 토란 국까지 다양한 토란을 활용한 요리를 해 먹습니다.


1. 토란

토란은 '땅에서 자라는 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란에서 유래 된 '알토란 같다' 의 말은 부실한 데 없이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로 충실하고 옹골차고 실속이 있는 사람을 비유해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토란의 원산지는 열대 및 아열대 아시아 지역입니다. 추위에 약하며 고온 다습 한 곳에 서식하는데 현재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의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생김새는 감자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맛은 감자보다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토란의 효능

토란은 탄수화물 26%와 단백질 2%가 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타민 C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줍니다. 또한, 란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며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에는 감자와 고구마가 들어오기 전까지 주 성분이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토란이 녹말의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토란의 미끈거리는 것은 '뮤신(music)' 이라는 성분은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기관을 강화 해 줍니다. 



3. 토란을 활용한 요리

토란을 활용한 요리에는 토란 죽, 토란 수제비, 토란 탕, 토란 찜, 토란 간장 조림, 토란 튀김 등이 있습니다. 토란대는 나물 무침과 육개장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 달 후면,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담백하고 구수한 소고기 '토란 국'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토란을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준 후, 껍질을 벗길 때는 쌀뜨물에 담가 독성과 잡냄새를 제거 해 주어야 합니다. 

토란의 끈기가 있는 점액은 맨손으로 만지면 가려움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장갑을 착용한 후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긴 토란은 물로 헹군 다음 소금 한 스푼을 넣고 미끈거리는 표면을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소금이 묻은 토란을 물로 헹구고 냄비에 소금을 한 스푼 넣은 후 물이 팔팔 끓고 나서 토란을 넣어 줍니다. 

토란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 반드시 익혀 드셔야 합니다. 10분 정도 데친 후 토란을 건져 체에 받쳐 물기를 말려줍니다. 

핏기를 제거한 소고기를 삶아 주고 삶은 소고기는 알맞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육수에 토란을 넣고 국 간장 1 스푼과 다진 마늘을 넣어 끓여 줍니다. 토란을 조리 할 때는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다시마의 알긴 성분이 토란의 떫은 맛을 잡아주고 감칠 맛을 더해 줘 토란의 맛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토란을 넣고 끓일 때 너무 오랫동안 끓으면 토란이 부서질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주의하며 토란 속까지 익혀지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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