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파워(Project Power)
2020년 8월 14일 개봉한 아주 따끈따끈한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입니다. 제이미 폭스,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액션, 범죄의 장르 영화로 미스테리 한 알약을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500일의 썸머>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조셉 고든 레빗(Joseph Gordon Levitt)을 보기 위해 이 영화를 선택하였습니다.
로빈, 아트, 프랭크
사건 배경
미국 뉴올리언스에서는 순식간에 수상한 약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파워(power) 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약은 5분 동안 굉장한 초능력이 생기는데 그것은 먹는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스테리 한 이 약은 꾸준히 비밀리에 판매되고 있고 있었고 이것으로 인해 도시 내에는 많은 범죄가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정의감 투철한 경찰 프랭크(조셉 고든 레빗)
주요 등장인물
프랭크는 이 지역의 정의감 넘치는 경찰입니다. 그는 사회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파워 약의 유통을 막기 위해 애쓰는 한 편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 몰래 이 약을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이 약을 먹었을 대 생기는 그의 능력은 모든 총알을 막아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에게 약을 공급했던 사람은 '로빈' 으로 그녀는 래퍼를 꿈꾸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그녀는 당뇨로 아픈 엄마를 위한 돈이 필요하여 사촌 뉴트에게 약을 공급 받아 비밀리에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소령이라고 불리는 아트(제이미 폭스)는 이 약을 유통하는 조직을 찾기 위해 먼저 약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는 군인이였을 때 더 강력한 군인을 만들기 위한 실험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때 방사선 실험으로 인해 DNA에 변형이 생깁니다. 그 후, 딸을 낳게 되었는데 그의 유전자로 인해 딸 '트레이시' 는 천성적으로 초능력을 갖고 태어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연구 조직은 '트레이시' 를 납치 하였고, 아트는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이 조직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추적 끝에 '뉴트' 를 찾게 되었고, 그는 약의 남용으로 인해 결국 자폭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뉴트'의 사촌인 '로빈'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딸을 찾고 있는 '아트'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프랭크가 소지한 약이 다 떨어지고 그는 공급원인 로빈을 찾게 됩니다. 경찰 당국에서는 '아트'를 이 약의 유통업자로 지목하고 경찰 서장은 프랭크에게 아트를 검거하라고 하였는데 로빈을 통해 만나 모든 진실을 알게 됩니다.
아트의 딸 '트레이시' 의 유전자를 통해 '파워 알약'은 계속 생산되어지고 있었고, 공급을 통해 많은 돈을 벌고 있는 나쁜 일당들은 이 엄청난 실험을 선박 '제네시스호' 에서 행하고 있었습니다. 아트와 프랭크, 로빈은 트레이시를 구출하기 위해 배 안으로 잠입하게 됩니다.
결말을 포함 한 내용입니다.
이 파워 알약의 가장 큰 비밀은 진화를 통해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인간의 DNA에 합쳐 능력을 증폭 시키는 것이다. 예로 도마뱀은 심한 상처도 스스로 치유하고 잘린 사지도 재생이 가능하며, 문어는 몸 색깔을 바꿔 숨을 수 있고, 울버린 개구리는 자기 뼈를 부러뜨려 무기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파워 알약을 섭취한 사람들 중에는 이런 동물들의 특성을 보이는 사람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허락하지 않는 이 약을 몰래 유통함으로써 이 약을 섭취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약에는 위치 추적까지 가능하였는데이들의 상태와 결과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화가 전개 되면서 과연 주인공 '아트' 는 이 알약을 먹게 되면 과연 어떻게 될까 라는 궁금증을 계속 안겨 줍니다. 그는 자신의 파워를 <딱총 새우>에 비유했는데 이 영화를 보신 분들 중 딱총 새우를 검색해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딱총 새우는 먹이에 닿기도 전에 엄청난 압력의 충격 파로 죽일 수 있는 집게 발이 있습니다. 집게 발이 닫히는 순간 주변 압력이 급속도록 높아져 내부가 붕괴됩니다.
네이버(NAVER) 영화 감상평 중
배 안에서 트레이시를 어렵게 구출하고 나쁜 일당들로부터 피하기 위해, 마지막 남겨둔 알약을 먹은 아트는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여 정말 딱총 새우처럼 적들을 모두 파괴 시켜 버립니다. 그 에너지 방출로 아트도 쓰러지고 죽음 가까이 가는데 딸 트레이시가 그의 곁에서 힘을 불어 넣습니다. 그녀의 선천적인 능력은 생물을 소생 시킬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적들을 물리치고 이들은 프랭크와 로빈은 원래의 삶으로 돌아오고 아트와 그의 딸 트레이시는 멀리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미스테리 한 소재를 좋아해서 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 50분은 지루했고 남은 50분은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 3명이 목숨 걸고 힘을 합쳐 싸우게 되는 개연성이 부족하였고, 이야기의 중심 '파워 알약' 을 통해 보여주는 능력들에 대한 표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프랭크가 아트와 작별하기 전에 "정말 다 끝났다고 생각해?" 라고 묻는데 2편을 노리고 한 질문인가 싶었습니다. 파워 알약을 먹으면 총을 맞아도 살아나는 역할도 좋지만 저는 '조셉 고든 래빗' 을 완전히 다른 영화에서 만나보길 기대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신다면 액션과 독특한 소재로 킬링 타임으로는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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