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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캐년(The Canyon)은 2009년에 개봉된 영화입니다.
영화는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그랜드 캐년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 커플에게 일어난 끔찍한 일로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 그랜드 캐년에서 허니문을 꿈꾸다
신혼부부 로리와 닉은 허니문으로 그랜드 캐년을 방문하게 됩니다.
사실 둘의 결혼 내막에는 부잣집 딸인 로리의 집에서 닉과의 결혼을 반대하여 둘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몰래 결혼식을 올린 후 이 곳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닉은 그랜드 캐년에서 노새 관광을 꿈꿨는데 이들이 당도했을 때는 시기적으로 그랜드 캐년 허가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낯선 가이드 헨리의 등장
좌절하고 있는 닉의 앞에 헨리라는 남자가 말을 건넵니다.
그는 닉이 그토록 원하던 자신이 노새 관광을 시켜줄 수 있는 가이드라며 허가증 또한 받아줄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로리는 수상쩍은 그의 모습에 그와 동행이 영 내키지 않았지만 닉의 설득에 넘어가 이들 셋의 그랜드 캐년 관광이 시작됩니다.
이들의 그랜드 캐년 탐험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 그랜드 캐년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다
우려와는 달리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굴을 소개하는 가이드 헨리.
하지만 얼마 안가 셋은 예상치 못한 일을 맞딱뜨리게 됩니다.
그녀는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그저 여리고 약했던 로리는 점차 생존을 위해 강인한 여자로 변해갑니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어려운 고비마다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생겨나는데...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난 생각은 현명했던 한 여자가 사랑에 눈이 멀어 어리석은 한 남자를 만나 겪지 않아도 될 생고생을😭 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위험하고 아찔한 순간에 드러나는 그녀의 용기 있는 면모에 감탄하며 그런 선택들을 해야만 하는 것에 마음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허니문을 꿈꾸며
그랜드 캐년을 오게 된 커플
아이러니하게도,
또다른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된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한 영화였습니다.
아래 영상은 제 목소리가 담긴 본 영화의 리뷰입니다.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동영상을 시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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