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인생 경험 :D/엘리 이야기

Welcome to the country where 엘리 lives

Hi_Elly 2020. 5. 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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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늘 설렘이 있고 긴장감이 감돌아요.


엘리가 사는 나라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차근히 풀어나간다는 건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도 하지 않던 저에게 도전과 같은 일이었거든요. 하지만, 우연히 5월 5일 어린이날의 이러한 시작이 저를 조금 더 들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 시기에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대부분의 사람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세계가 COVID-19로 팬데믹(pandemic)이 선언된 후 저 역시 하루 일과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어제 같은 오늘이 이어지고, 내일도 오늘 같은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임을 제대로 깨닫게 되자 점점 눈을 뜨고 잠들기 까지 하루가 무기력해 졌습니다. 그 때 티스토리는 이런 저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 삶의 일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블로그 시작을 결심하게 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글 쓰는 걸 참 좋아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습관이 되었던 일기 쓰기는 지금도 꾸준히 쓰고 있고, 여전히 종이며 핸드폰이며 구분 없이 끄적거리며 글로 만들어 내는 걸 좋아합니다. 그 재미를 이젠 공개적으로 여기서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조금 두근두근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상상하고 계획하길 좋아하고, 연보라색과 연두색을 좋아합니다. 세상 속의 다양함에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들에 늘 눈이 반짝거립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인 문화 경험과 여행을 통한 직접적인 배움 모두 좋아합니다. 

O형스럽게 동글동글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을 가졌지만 무엇을 결정함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확실한 편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기본적인 도덕과 예의를 중시하며, 가벼운 언행과 거만함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캐나다에 살고 있는 30대 신혼부부입니다.


앞으로 엘리가 사는 나라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퐁당퐁당 잘 담아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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