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인생 경험 :D/[넷플릭스] 외국 영화 44

Part 2,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 P.S 여전히 널 사랑해

Part 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P.S. 여전히 널 사랑해2018년에 개봉된 전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대 히트를 치고 후속 편으로 올해 이 영화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목이 너무 길면 기억하기 힘들어 피곤해지는데, 후속 편의 제목은 더 길어졌습니다. 그럼 길어진 제목만큼 재미도 1편보다 더 나아졌을까요?1편에서는 여자 주인공 라라 진과 남자 주인공 피터의 마음을 확실히 확인하고, 2편에서는 이들의 아름다운 첫 데이트 장면을 보여줍니다. 피터는 멋진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둘은 다정히 식사를 하고, 앞으로 서로에게 절대 상처주기 않기로 약속하며 사랑의 등불을 올립니다. 하지만, 라라 진은 피터와의 함께 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설레고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라라 진의 가..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Part 1.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는 2018년 미국에서 선보인 10대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Jenny Han)이 2014년 출간한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로맨스 소설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작가의 출생 배경처럼 이 영화의 여자주인공 배경은 한국계 미국인인 10대 소녀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동양인 배우가 필요했는데 아주 살짝 아쉬운 건 한국인이 아닌 베트남계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실제 이 배우는 미국인 부모님께 입양되었고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연기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인공 '라라 진'은 미국인인 아빠와 한국인인 엄마 사이에 태어났는데 어릴 적, 엄마가 돌아가시고 다정한 아빠와 언니와 여동생, 이렇게 그녀의 가족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

(2부) 500일의 썸머(Days of Summer)

500일의 썸머(Days of Summer) 하트 뿅뿅,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탐과 썸머썸머의 크고 동그란 눈만큼 탐의 지긋이 바라보는 저 눈빛이 너무 좋다. ♡ 259 Days 집 근처 바에서 썸머와 탐은 칵테일을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썸머에게 치근덕대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썸머에게 술을 한 잔 사주겠다며 같이 나가자고 말한다. 썸머 옆에 탐의 존재를 알면서도 일행이냐며 묻고 탐의 인사를 무시한다. 그리고 계속 그를 거절하는 썸머에게 탐을 가리키며 저런 녀석이 남자친구라니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탐은 그 남자에게 주먹을 날린다. 집으로 돌아온 썸머는 탐에게 더 이상 탐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어처구니가 없게도 모르는 낯선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추파를 보내도 가..

(1부) 500일의 썸머(Days of Summer)

500일의 썸머(Days of Summer) 운명을 믿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운명을 믿지 않는 한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의 관점으로 그려진 500일 동안의 사랑 이야기 ♥ 1 Day 종이 카드 회사에 다니는 '탐'은 회사에 새롭게 비서로 입사한 '썸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우연히 둘은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게 되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탐에게 썸머는 먼저 말을 건넨다. 그 음악, 자기도 좋아한다고. 그리고 바로 노래를 흥얼거린다. 탐은 썸머를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자신의 운명의 여자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의 탐은 그저 썸머를 바라 만 보고 있었고, 그녀가 좋아한다는 노래를 자신의 책상 스피커 볼륨을 높이는 행동으로 알아봐 주길 바란다. 그러나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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