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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한 30시간, 논스톱!아이스 로드(The Ice Road)-실제 존재!

Hi_Elly 2023. 8. 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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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운 영화, 아이스 로드(The Ice Road)

 
 
 
영화 타이틀처럼 시원하다 못해 아주 추운 영화가 있다. 
2021년에 개봉된 영화 [아이스 로드, The Ice Road]는 테이큰으로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았다. 
 
 
 
장르는 액션 스릴러다.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이 드는 건, 상상 이상의 추위 속에서 적지 않은 나이(69세)에 이런 영화를 찍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다 하면서 보았다.
 

 
 
 
 

실제 캐나다 뉴스에 나온 상황(2016, CBC)

 
 
 
■ 아이스 로드(The Ice Road)
 
실제 캐나다 북부에 있는 얼어붙은 호수 위를 달릴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이다.
이 빙판길은 기온, 얼음 두께 상황에 따라 항상 위험이 동반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이동하는 차량의 무게와 속도 모든 것이  계산되어야 한다.
 
 
 
 

줄거리


캐나다 북부 매니토바 주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이 폭발하면서 그 안에 26명의 광부들이 갇히게 된다. 
 
 
이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 시간 내에 구조 파이프를 그곳에 가져가야 하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는 건 [아이스 로드]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얼음이 녹고 있는 해빙에 접어든 이곳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목숨을 담보로 내놓아야 할지도 모르는 이 수행에 전문 트러커 마이크(리암 니슨)가 참여하게 된다. 
그에겐 이라크 전쟁 후 실어증에 걸린 동생 '거티'도 함께 동행한다.
그는 베테랑 엔지니어이다. 
- 형제의 우애가 이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
 
 
 
 

광부를 구조하기 위해 떠나는 3대의 트

 
 
 
구조를 위해 총 5명의 인원이 선발되어 트럭 세 대를 끌고 가기로 한다.
각 트럭에는 구조 파이프가 있는 대형 컨테이너가 연결되어 있다. 
 
 
제한 시간은 30시간!
그 사이에 도착하지 않으면 매립되어 있는 광부들은 산소 부족으로 모두 사망하게 된다. 
 
 
 
 

아이스 로드에서 뒤집혀진 트럭들

 
 
 
논스톱으로 트럭을 질주해 가야 하는 이 험난한 과정에 나쁜 놈이 계획적으로(팀원으로) 함께 탑승하고 있음을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 된다.
- 나쁜 놈은 매우 끈질기고 사악했다 -_-
 
 
사실 광산의 폭발 사고부터 누군가의 음모가 있었다. 
역시 그 음모자들은 트러커들이 구조 파이프를 무사히 광산으로 옮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과연 마이크(리암 니슨)은 무사히 광산에 도착할 수 있을까?
이들은 치가 떨리게 매서운 추위 속 무서운 질주가 시작된다.
 
 
 
 

전반적인 영화 리뷰


리암 니슨(Liam Neeson)을 내세운 포스터를 보았을 때 궁금증이 확 밀려왔는데 한글 자막이 지원되지 않아 차일피일 영화 감상을 미루고 있었다. 
과연 1시간 50분의 러닝타임을 영어 자막으로만 이겨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긴장감 가득한 액션씬들 덕분에 집중해서 잘 보았다. 
 
 
먼저 영화 속 배경은 정말정말 추워 보이고 위태로워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촉진시킨다. 
 
솔직히 말해 주연 리암 니슨의 액션씬은 보고 있으면 덩달아 같은 편이 되어 신이 나지만 평범한 나이 많은 트러커가 거침없이 나쁜 놈들을 해치우며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을 보면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기도 하다.
 
 
그래도 무더운 여름, 무난하게 킬링 타임으로 보기에 아주 최적화된 영화라고 생각되기에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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