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인생 경험 :D/엘리의 캐나다 나들이

[캐나다 일상] 토론토 갤러리아 욕밀점(York Mills) 장 보기!(feat. 맘스치킨 + 반찬 가게 + 아기 먹거리)

Hi_Elly 2023. 5. 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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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 입구

 
 
 
토론토에 가면 무조건 필수적으로 들리는 한 곳이 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으로 캐나다 최대 한인 마트이다. 
 
 
위치 : 865 York Mills Rd, North York, On.
 
 
토론토에는 쏜힐점과 욕밀점 두 개의 갤러리아가 있고 그중 한 곳인 욕밀점은 주소지인 York Mills을 줄여 한인 사이에서는 욕밀점이라고 불린다. 
- 욕밀점이 쏜힐점보다 분위기가 훨씬 단정하고 매장이 넓음. 주차 공간도 넉넉. 

 
 
이곳을 올 때마다 구입하는 것은 거의 비슷한데 4월에 다녀왔던 갤러리아 후기이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매장 둘러보기


과일, 야채 코너

 
 

매장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잘 정돈되어 있는 과일과 야채들이 있다. 
 
 
캐나다에서 보기 힘든
한국산 감, 참외, 배와 같은 과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치 코너

 
 
 

한국인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김치 :)
선택지가 이렇게 많다는 건 너무 기쁜 일이다.
사실 한국 살 땐 김치 찾아 먹지는 않았는데
캐나다 살고는 귀한 김치에 애정이 듬뿍 생겨버렸다.

 
 
 
 
 

반찬 코너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 코너다.
빈찬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겨 있고
맛도 좋다! 
반찬 3개의 가격은 $15.45,
그래서 6개를 골라 온다. 
 
 
 
↓ ↓ ↓

 
 

집에 데려온 반찬들

 
 
 

양념깻잎, 무말랭이, 오징어젓갈은 항상 구입하는데
양념깻잎만 남편이 좋아하고(나도 좋아하고)
나머지는 모두 나를 위한 반찬이다.
보통 반찬의 유통기한은 일주일 정도인 듯. 
 
 
 
 

육류 코너

 

 
 

빛깔 좋은 고기들. 
한 팩 집어 오고 싶은데
집까지 거리가 2시간이라 항상 그림의 떡이다.
 
 
육류 코너만 보아도
다른 아시안마트와 달리 깔끔한 세팅이 참 좋다.
- 어느 중국 마트는 육류 코너에
비위가 상해 아예 다가가질 못한다. 에효,
 
 
 
 

아이스크림 창고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팩으로 판매된다.
익숙한 아이스크림 이름들에 정감이 간다.
빠삐코를 들었다 놓았다. 
장거리를 가야 하므로 아쉽지만 패스.
 
 
 
 

포장되어있는 생선류

 
 
 
 
갈치, 고등어, 가자미 등
다양한 생선 요리가 가능하다. 
아직 나는 생선 요리를 시도해 보지 못했음.
아이 식단을 위해서도 생선 요리 해 봐야 하는데..
 
 
 
 
 
 
 

나란히 나란히 간장 종류

 
 
 
 
간장 종류만 해도 이렇게 다양하다. 
한국에 살면 당연할 일일텐데
여기선 그저 감탄!
 
 
 
 
 

주방용품

 
 
다이소 제품들도 판매한다.
모두 원 가격을 대략(대놓고) 알고 있지만
- 택에는 1,000원인데 $3을 하는 물건의 가치!
그래도 필요하면 구입하게 되는
시장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아기 식품 코너


아기를 위한 식품 진열장

 
 
 
갤러리아에 들어서면 사실 가장 먼저 가는 곳인데
한 코너에 아기를 위한 식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아기 간장은 2월에 구입한 게 두 개 있어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항상 구입해 오는 것은,
 
 
  
 
 

구입한 아기 식품

 

 
 
아기 김, 김자반, 아기 보리차!
 
 
런던에 있는 아시안 마트에선
아기 보리차는 판매하지만
아기 김은 판매하지 않아
유아식을 하던 초창기 이걸 EMS로 받았었다.
운송료가 장난 아닌게 문제.
 
 
김은 있으면 왠지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
급하게 딱히 반찬이 없거나
특히 장거리 외출 시 아기 밥 반찬으로 딱이다 :)
 
 
 
 
 

뽀로로 홍삼 주스

 
 

 
뽀로로 홍삼 주스도 세 박스씩 쟁여왔는데
최근 설탕을 대폭 줄인 아기 주스를
로컬 마트에서 발견해서
이 뽀로로는 더이상 구입하지 않는다.
 
 
 
참고로 뽀로로 홍삼 주스는 정말 달다. 
한국 제품 구입 시 실제 한국에서의 가격을 알면
마음이 쓰려 안하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쿠팡에서 5,880원.
 
모르는 게 약인데ㅋㅋ
 

 
 
 
 
 

꼭 구입하는 호두과자

 
 
 
갤러리아에 가면 항상 구매해 오는 호두과자.
 
 
참 희한한 게
난 원래 호두과자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럭키를 임신했을 때
호두과자가 되게 먹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 먹질 못했다.
- 지금 생각해 보면 바보 같음ㅠ.ㅠ
 
 
럭키(태명)가 지금 호두과자를 무지 좋아함.
 
 
 
 
 
 

갤러리아 대표 치킨, 맘스 치킨


맘스 치킨 가격표

 
 
 

항상 맘스 치킨은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주문한다.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므로 
장을 보기 전 주문을 하면 좋다.
장보기가 끝날 때쯤 준비되었다고 연락이 온다. 

 
 
 
 
 

  

 
 
 

집으로 데려온 맘스치킨

 
 
 

두 시간을 달려 집으로 데려온 맘스치킨.
바로 그 자리에서 먹었음 더 꿀맛이었을 텐데
나름 맛이 유지된다. 
 
 
 남편이 치킨을 매우 사랑해서
갤러리아에 오면 별미처럼 꼭 사 먹게 됨 :) 

 
 
 


 
 

캐나다에 살면 아쉬운 건 아쉬운 대로 귀중한 건 귀중한대로 적응하며 살게 된다.
그런 마음가짐이 갤러리아 슈퍼마켓을 가면 평소 흔치 않았던 걸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아쉬웠던 마음이 충족되고 한국 제품이 비싸서 귀중함을 새삼 더 각인시킬 수 있게 된다는 것 ㅋㅋ

 
 
이래나 저래나 토론토에 가면 발길을 잡는 갤러리아 슈퍼마켓이다 :)
 
 
 
 
 
 
 
캐나다 최대 한인 마트,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feat. 맘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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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 슈퍼마켓 2003년 11월 19일, 토론토 쏜힐에 갤러리아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토론토를 대표하는 최대 한인 식품점으로 성장한 갤러리아 슈퍼마켓입니다. 현재 토론토(Thornhill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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