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인생 경험 :D/캐나다에서 육아하기

[캐나다 육아] 런던의 중앙 도서관(Central Library) 내 어린이 도서관 탐방 :)

Hi_Elly 2023. 3.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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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앞(17개월, Jan.2023)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출첵을 하는 어린이 도서관은 럭키(태명)와 나에게 있어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다.
 
 
몇 달 동안 도서관에 부지런히 눈 도장을 찍었더니 친해진 도서관 시큐리티가 생겼고 자주 부딪히는 또래 아이 엄마들과도 점점 친분이 쌓여갔다.
 
 
 
 

런던 센트럴 도서관 정문

 
 
이름 : London Public Libray, Central Branch
위치 : 251 Dundas St, London, On
오픈 시간 : 월 ~ 금요일 9am - 9pm
                   토요일 - 9am - 5pm
                   일요일 - 휴무
 
 
런던 지역 내에 가장 큰 중앙 도서관은 다운 타운에 위치한 시티 플라자 쇼핑몰 안에 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린이 도서관은 1층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 도서관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


어린이 도서관 입구

 
 

 
1층 도서관 로비로 들어서면 층계 아래로는 자유롭게 쉴 수 있는 로비가 있으며 로비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어린이 도서관이 보인다.


입구의 왼쪽편에 위치한 기둥에는 다양한 색깔의 스펀지들이 마그넷을 이용하여 벽 면에 여러 모양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디스플레이된 책들 (12.23.2022)

 
 

도서관 앞쪽으로는 매 달 테마에 맞는 모형과 관련 책들이 디스플레이되어 있다. 주로 최신 책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모두 대여가 가능하며 한 번 훑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 사진의 책 뒤편 유리창 너머는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룸이다.
 
 
 
도서관 아기 프로그램의 자세한 이야기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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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

 
 

 

럭키 홀로 어린이 도서관에서(11.04.2022)

 
 

 
어린이 도서관을 크게 두 섹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위 사진은 도서관 입구에서 들어왔을 때 오른쪽이다. 
 

오른쪽 공간에는 주로 유아들이 놀기에 딱 안성맞춤인 장소로 작은 의자와 책상들이 갖춰져 있고 동물 장난감, 고리끼우기, 퍼즐과 같은 장난감들이 준비되어 있다. 

 
 
 
 

마그넷을 이용해 만든 공간과 공간

 
 

마그넷을 이용해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인데 색깔이 변하는 테이블 덕분에 더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처음엔 아기 관심을 끌기 위해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는데 이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되어  어느새 무언가를 집중해서 만들고 있다.


난 메뉴얼대로 조립하는 걸 너무 싫어하지만(반면 남편은 정말 좋아함) 이렇게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대로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걸 좋아해서 어릴 때 이런 장난감이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 싶었다. 

 
 
 
 

자동차 홀릭

 
 

럭키(태명)가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 자동차&기차 섹션이다.
테이블 전체에 트랙이 갖춰져 있어 트랙을 따라 자동차를 이동시킬 수 있고 각 종 건물과 터널을 만들어 그 사이사이 자동차들을 보내며 노는 것을 즐긴다.
 
 

 
 

블록 장난감 테이블

 

 
 
블록 장난감이 가득한 테이블에서도 블록형 자동차 위에 블록들을 쌓아서 가지고 논다. 

성별로 선호도를 딱 나눠서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남자아기를 키우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놀이 상황들을 보면 새삼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
요즘 럭키의 최고 관심사는 자동차와 공룡이다. 언젠가 나도 공룡의 이름들을 줄줄 외우게 될지도-
 


 

학령기 아동에게 안성맞춤 공간,

 
 

어린이 도서관 테이블 위 체스와 보드들

 

 

어린이 도서관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 공간이 유아를 위한 공간이었다면 왼쪽은 초등학생들이 놀기에 딱 알맞은 곳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 
확실히 높이가 있는 책상과 의자가 갖춰져 있고 체스, 피스가 많은 퍼즐, 보드와 같은 놀이 구성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신화 책들 사이 아늑한 테이블

 
 
 
위 책상과 의자를 중심으로 주변 책장에는 픽션, 신화와 관련된 책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너무 아늑한 공간이다. 

 
보통 방과 후 오후 시간대에 보호자와 함께 온 아이들을 볼 수 있다.
둘둘 셋셋 테이블에 모여 앉아 이것저것 재미나게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내 아이의 미래가 상상되기도 한다. 
이따금씩 럭키가 호기심 가득 찬 모습으로 아이들 곁으로 가 물끄러미 보고 있으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베이비라고 귀여워해 주는데 그 모습이 정말 순수해 보이고 예뻐 보였다.
 

 
 
 

어린이 도서관 명물, 개구리 아저씨!

 
 
 

개구리 아저씨, 안녕하세요 :)

 

 

 
어느 곳이든 명물이 있으면 친근함을 더 느낄 수 있다. 
어린이 도서관 한 모퉁이에는 커다란(나보다 큰) 개구리 모형이 있는데 정성스럽게 옷이 입혀져 있어 영락없이 사람과 같아 보인다. 해적 개구리 느낌이랄까?!
 
럭키는 처음엔 이 모형을 보고 굉장히 무서워했는데(사실 나도 처음엔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 이젠 도서관을 방문할 때마다 개구리 아저씨에게 인사하러 가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언제나 "개구리 아저씨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는데 육성은 내가, 아기는 손으로 빠이빠이ㅎㅎ
 
그런데 어느 날, 이런 것을 즐기는 사람이 우리뿐만이 아닌 것을 발견했다.  
캐네디언 엄마가 럭키보다 더 어린 딸을 데리고 개구리 아저씨에게 똑같이 인사시키는 것을 보고 오호- 이런 것도 만국의 공통인가- 싶더라는!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참 좋아했고 고등학생 때는 도서위원 경험이 있어 도서관은 내게 특별한 장소이자 휴식처 같은 편안함을 전해준다.

 
이젠 아기와 함께 가장 많은 추억을 쌓고 있는 곳 역시 도서관이라는 것이 참 즐거운 것 같다. 내 아이도 성장해 나가는 동안 나와 같이 도서관에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고 친숙함을 느끼길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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