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 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마트나 롯데마트를 이용하면 한 번에 먹거리 장보기가 완료되었다. 하지만 캐나다에 사는 한국 사람이라면 으레 세 종류의 마트를 거치는 것 같다. 로컬 마트! 아시안 마트!! 그리고 코스트코!!! 그중 생활비가 사라지는 근원 개. 미. 지. 옥은 코스트코이다. 런던에는 코스트코가 두 곳이 있는데 비교적 덜 인기가 있었던 남쪽 끝에 위치한 코스트코가 최근(0329)에 새로운 부지에 확장을 하여 굉장히 인기 중이라는 소식에 우리 가족은 이곳을 방문했다. 항상 코스트코는 사람이 많았지만 역시 소문답게 방문객들이 너무 많아 주차를 하기조차 힘들었다. - 이 때부터 정신없어 사진을 제대로 못 남겼다ㅠㅠ 어쨌든 새 건물에 카트의 높이가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커진 새 카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