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내를 살릴 수 있다면? 넷플릭스에 개봉된 [보르텍스]는 6부작 프랑스 드라마이다. 내 기준 프랑스 드라마는 뛰어나게 재미있거나(심오하거나), 정말 아닌 경우로 나뉘는데 이 드라마는 '괜찮다'에 한 표를 주고 싶어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로 리뷰를 하기로 했다. 드라마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고 판타지 요소가 가득하다. 살인에 대한 미스테리를 담고 있어 결말로 향할수록 '진실'에 대한 갈망이 커지게 하는 장점이 있다. ■ 줄거리드라마의 배경은 2025년으로 형사 '뤼도 베겡'은 해변에서 한여성의 변사체에 대해 가상현실 VR을 통해 사건 현장을 재연하여 수사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곳은 27년 전, 그의 사랑하는 아내 '멜라니'가 사망했던 곳으로 여러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