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런 롱롱한 영화 타이틀을 만나게 됐다. , 영화 제목이 무려 13자다. 문득 영화 제목이 스쳤다. 이 영화 또한 임팩트 강한 느낌이 든다. 일단 주연 배우가 연기파 천우희님과 임시완님이라니 중박은 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바로 감상에 들어갔다. *원작은 2017년에 출판된 일본의 시가 아키라의 추리 소설이다. 2018년 일본에서 영화로도 이미 만들어짐. ■ 줄거리 천진난만한 성격의 이나미(천우희)는 카페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일을 가끔 도와드리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그녀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한 몸처럼 스마트폰과 일상을 함께한다. 어느 날 술을 먹고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졸다 그만 스마트폰을 흘리고 만다. 그걸 주워든 준영(임시완), 그는 처음부터 자, 이제 범죄를 ..